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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12월에 만난다. 영화 '히말라야'와 '대호'가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히말라야'는 지난 9일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등 명품 배우들이 돈독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특히 인상적인 건 의상이었다. 휴먼 원정대의 도전을 그린 영화인 만큼, 이날 배우들은 산악인 복장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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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화이팅!
'대호'는 지난 10일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등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민식의 책임감이 돋보였다. 최민식은 제작보고회 당일 화장실에서 넘어져 허리 부상을 당한 것. 그러나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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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기대하세요!
한편 영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황정민 분)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로 12월 개봉한다.
'대호'는 1920년대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일본인들을 죽여 사람들에게 산신령으로 추앙받는 큰 호랑이와 그 호랑이를 사냥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로 오는 12월 16일 개봉된다.
'민식이와 만식이'
최민식, '카리스마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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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정우 '히말라야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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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사진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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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여심 녹이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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