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이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스콤 임원 및 직책자(부서장, 팀장) 30여 명을 중심으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방문, 6개 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직접 배달해 이웃사랑 실천을 솔선수범했다.
노희진 코스콤 감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이웃들이 겨울나기 준비를 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당장 연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서울․경기지역의 저소득가정 50가구를 위한 연탄 1만5000여 장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측에 추가로 기탁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세계파이낸스>세계파이낸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