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홀리 홈에 충격패, 론다 로우지의 첫 패배 '경기장서 무슨 일이?' |
론다 로우지 홀리 홈에 충격패, 론다 로우지의 첫 패배 '경기장서 무슨 일이?'
론다 로우지가 홀리홈에 KO패를 당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UFC 193 메인 이벤트에서 UFC 챔피언 론다 로우지는 홈에게 2라운드 59초만에 KO패 당했다.
7차 방어에 실패한 로우지는 데뷔 후 12연승을 달리다 첫 패배를 당했다. 홀리 홈은 데뷔 후 10전 전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UFC 밴텀급 챔피언이 됐다.
새로운 챔피언 홀리 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론다 로우지가 내 다리를 잡고 테이크다운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들킥보다 하이킥을 노렸다"며 "많은 사람들이 내가 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신경 쓰지 않았고 편안하게 했다. 경기 후 '내가 해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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