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3·토트넘 훗스퍼)과 유소영(29·본명 주소영)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걸스데이 민아에 이어 두번째다.
더팩트는 19일 "손흥민과 유소영이 바쁜 일정을 쪼개 심야 `빼빼로 데이트`를 즐겼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인근에서 유소영의 응원을 받으며 달콤한 시간을 보낸 뒤 다음 날 라오스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손흥민은 지난 11을 한 손에 빼빼로를 가득 들고 등장했다.
하얀색의 차에서 내린 사람은 유소영이었다. 손흥민의 깜짝 이벤트에 유소영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더팩트에 따르면 손흥민과 유소영의 심야 데이트는 파주NFC 인근에서 이뤄졌다. 유소영은 훈련에 한창인 손흥민을 배려해 늦은 시각 서울에서 파주까지 차를 몰았다. 손흥민은 유소영의 차안에서 잠시 얘기를 나눈 뒤, 2시간 가량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손흥민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유소영을 향해 `손 키스`를 퍼부었다.
유소영은 19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손)흥민이와는 좋은 감정이다. NFC에 간 건 마침 라오스전을 대비해 훈련중인 흥민이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었다. 이런 애틋한 감정을 앞으로도 예쁘게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해 걸스데이 민아(22·본명 방민아)와 삼청동과 강남구청 인근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더팩트에 포착됐다. 손흥민과 민아는 교제 3개월 만에 결별했다.
임수연 기자 ent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