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유인영 |
'오마이비너스'에 출연 중인 배우 유인영의 키스신 일화가 새삼 화제다.
유인영은 지난 2012년 6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기억에 남는 키스신으로 영화 '강적' 속 한 장면을 꼽았다. 당시 유인영은 상대역이었던 천정명의 배, 가슴, 팔, 목, 입술 등 온 몸에 키스세례를 퍼붓는 장면을 회상했다.
유인영은 "촬영 당시 심한 감기에 걸려 키스신 촬영 도중 콧물이 주르륵 흘렀고, 천정면의 몸에 콧물을 닦으며 키스신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영은 "뒤늦게 천정명에게 키스신 촬영 도중 몸에 콧물을 묻혔다고 사과를 했는데 천정명이 쿨하게 이해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인영이 출연하는 '오마이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인 남자가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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