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레박지역의 랑카스비뚱 마을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
농어촌공사 직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레박 지역에 공동화장실 4개소, 쓰레기소각장 등 복지시설을 신축하고 마을환경 정비,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티셔츠 그리기 등을 펼친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서남쪽 70㎞ 떨어진 레박지역은 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까리안댐 건설 사업으로 인해 강 상류지역이 수몰됨에 따라 주민들의 복지시설과 생활여건이 미흡한 상황이다. 공사는 개발도상국 농어촌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립을 돕기 위한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14개국 23지구에서 저수지, 방조제 등 농업기반시설 구축 기술 또는 새마을운동을 비롯한 농촌개발사례를 전수하는 협력사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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