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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홍윤화, 김민기와 에피소드 공개 "멱살을 잡고 흔들며 헤어지기 싫다고..."

입력 : 2015-11-26 14:18:20 수정 : 2015-11-26 14: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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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홍윤화
'라디오스타' 홍윤화, 김민기와 에피소드 공개 "멱살을 잡고 흔들며 헤어지기 싫다고..."

'라디오스타' 홍윤화가 김민기와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홍윤화는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치.매.녀(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들)'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홍윤화는 김민기와 6년째 연애 중인 사실을 알렸다.

홍윤희는 "연애 초반에는 김민기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뚱뚱하지만 나름 꾸몄다"면서 "쌍꺼풀 테이프도 계속 붙이고 다니다 진짜 쌍꺼풀이 생겼다. 연애 초엔 15kg을 뺐다. 내 인생에서 가장 날씬했을 때 사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홍윤화는 "헤어질 뻔한 적이 있었다. 헤어지자고 한 번 던졌는데, 김민기가 '그래 네가 그렇게 힘들다면 헤어지자' 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홍윤희는 "진짜 헤어지게 될까 봐 무작정 남자친구를 찾아가서 보자마자 멱살을 잡고 흔들며 헤어지기 싫다고 했다. 흔들던 옷이 늘어져 젖꼭지가 다 보일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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