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 중화권에서도 인기 폭발…7집 앨범 오는 16일 정식 발매

3년 5개월 만에 컴백한 싸이가 중화권에서도 인기가 대단하다.

1일 정규 7집 앨범 ‘칠집싸이다’로 돌아온 싸이가 음원 공개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하며 음원 저력을 발휘한 가운데 중화권에서도 뮤직비디오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싸이의 더블 타이틀곡 ‘대디(DADDY)’와 ‘나팔바지’는 이날 공개된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K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각각 1위, 3위를 기록하는 등 중화권 강세가 두드러졌다.

유쾌한 에너지와 익살스러움이 가득한 ‘나팔바지’와 ‘대디’의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각각 유튜브 조회수 89만 6686뷰, 239만 6133뷰를 기록하며 도합 329만 2819뷰로 330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나팔바지’는 복고풍 트랙으로 유머러스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대디’는 빠른 템포의 중독성 있는 댄스곡으로 싸이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싸이만의 재치가 가득 담긴 곡과 뮤직비디오가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7집 ‘칠집싸이다’ 앨범이 예약 판매되며 오는 16일 정식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음반뿐만 아니라 북클릿, 미니포스터 등이 함께 구성돼 있다.

추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