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유통 트렌드 전문 컨설팅 회사 '김앤커머스'를 경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1호 상품평론가 김영호 대표가 '세계가 깜짝 놀란 프로모션'을 출간했다.
이 책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프로모션의 차원을 높여라'라는 주제로 유통업계에서 진행되었던 실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언제까지 스트리트 댄싱걸의 소음을 참아야 하나', '세일즈프로모션이 TV광고보다 중요한 세상', '2015년, 대한민국 서울', '세계 각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창의적인 세일즈프로모션 활동'과 더불어 신발, 식품, 전시회 등에 맞는 홍보 프로모션도 제시하고 있다.
저자 김영호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삼성그룹에 입사해 신세계백화점부터 유통과의 인연을 이어왔고 홈쇼핑, 할인점, 편의점 등 모든 유통 업태의 마케팅 현장을 누비면서 사람들의 소비 패턴과 생활 트렌드를 추적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홍보프로모션 중 가장 흔한 키워드는 최대나 최고"라며 "기간이나 비용이 많이 투입될 수도 있지만, 상상력을 총동원해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면 전달하려는 주제를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이 홍보마케팅 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 김영호 대표는 서울시 디자인센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등 다수 기관의 마케팅 및 경영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종합 일간지와 경제 전문지 등에 유통과 트렌드와 관련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헬스팀 김봉수 기자 bs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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