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아기물티슈 베베숲, 이른둥이 위한 SAFE-B 에디션 출시

입력 : 2015-12-05 09:00:00 수정 : 2015-12-05 09:00:0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아기물티슈 대표기업 베베숲이 이른둥이들을 위한 SAFE-B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른둥이란 ‘미숙아’의 한글 새 이름으로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들을 말한다. 전세계에서 매년 1500만명의 미숙아가 태어나고 있으며 이는 신생아 10명 중 1명이 미숙아로 태어나고 있음을 뜻한다.

국내에서도 이른둥이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1993년 대비 34% 감소한 출생아 수에 비해 이른둥이 비율은 총 출생아의 2.6%에서 5.7%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 이른둥이 지원사업에 투입된 정부의 예산은 지난해 96억원, 이번 해 예산 110억원으로 보건복지부 전체 예산 53조원의 0.02%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베베숲같은 민간기업의 이른둥이 후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베베숲의 SAFE-B 에디션 출시는 단순한 제품출시가 아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른둥이에 대해 알리고 그들을 후원하기 위한 착한 구매를 독려해 그 수익금을 환경이 어려운 이른둥이 가정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실제 이번 스페셜 에디션 판매금액의 20%는 서울대 어린이 병원 후원회를 통해 이른둥이 가정에 후원될 예정이다.

베베숲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SAFE-B 에디션은 베베숲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BEBESUP SAFE-B PROJECT’의 일환이다”며 “이른둥이들은 물론 모든 아기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베베숲의 작지만 큰 움직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조여정, 순백 드레스 자태…과감한 어깨라인
  • 조여정, 순백 드레스 자태…과감한 어깨라인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혜리 '겨울 여신 등장'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