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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이애란 , '천태만상'-'백세인생' 메들리 '꼭 들으라 전해라'

입력 : 2015-12-07 12:55:40 수정 : 2015-12-07 12: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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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수현/솔미디어
화제의 트로트 가수 '천태만상' 윤수현과 '백세인생' 이애란이 라디오에 동반출연했다.

윤수현과 이애란은 11일에 방송될 SBS 러브FM ‘노사연 이성미쇼’에 초대됐다. 윤수현은 최근 ‘천태만상’, ‘꽃길‘ 등 노래와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고있다. 

이애란 역시 ‘백세인생’ 못간다고 전해라, ~전해라 패러디의 주인공 '핫한 가수'이기에 두 사람의 출연 소식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수현은 라임이 돋보이는 흥겨운 트로트 랩, ‘천태만상’과 노래교실에서 인기몰이중인 발라드 곡 ‘꽃길’을 선보이며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한중정상회담 후 특별오찬에서 한중 양국의 노래가 번갈아 연주된 곡 중의 한 곡으로 유명한 在希望的田野上(재희망적전야상:희망의 들판에 서서) 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윤수현은 국내활동 뿐만아니라 트로트 가수 최초로 중국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이 노래가 더욱 기대가 된다.

이애란은 3월 발표한 곡 '백세인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면서 25년 동안 무명의 세월을 끝내고 큰 인기를 끌고 있에 그의 라이브 역시 기대를 모은다. 

모든 문장이 '~전해라'로 끝나는 특이함 덕분에 이모티콘으로 발매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 윤수현의 ‘천태만상’과 이애란의 ‘백세인생’은 세태송이라 말할수 있다.

'천태만상' 노래에는 갑질논란, 금수저 은수저 수저 계급론같은 불평등 사회를 꼬집고 현재의 취업난에 허덕이는 사회상을 반영한다. 백세인생은 심각해지는 고령화 사회를 반영하고, ~전해라 패러디는 직장생활의 애환을 담기도 하였다.

대표곡들처럼 윤수현과 이애란 두 가수도 많은 부분 닮았다. 윤수현의 ‘천태만상’ 라이브 영상이 트로트 랩이라는 독특한 느낌으로 '쇼미더트롯'이라고 할만큼 젊은이들에게 화제였다. 

이애란의 ‘백세인생’도 ~전해라 부분의 캡쳐영상이 SNS상에서 패러디되면서 전세대에 공감되는 웃음을 자아내며 노래보다 먼저 젊은이들에게 화제가 됐다.
 
한편 윤수현과 이애란이 출연한 SBS 러브FM ‘노사연 이성미쇼’는 11일 오후 12:20~2:00 까지 라디오 103.5Mhz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슈팀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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