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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대부업자 "스폰서 있어도 사채 쓰는 女연예인 많다"

입력 : 2015-12-07 16:09:52 수정 : 2015-12-07 1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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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 사채에 손대는 이유는 무엇일까. 

7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일부 유명 연예인들이 고금리의 사채를 빌려쓴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공개된다.

일부 연예인들은 불안정한 경제생활과 자기 관리비 등 때문에 사채에 손을 대면서 '마음의 병'을 키우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풍문쇼'에서는 실제 약 10년 경력의 대부업체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과 사채 빚에 대한 뒷이야기를 밝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대부업자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스타들 열 명 이상이 내 고객"이라며 "남성 연예인이 사채를 많이 빌리지만, 스폰서가 있음에도 사채를 빌리는 여성 연예인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명 연예인이다보니 우리도 얼굴을 믿고 빌려준다. 연예인의 가족이 찾아오면 본인 확인 없이도 돈을 빌려주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사채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그로 인해 발생한 마음의 병을 주제로 토크가 펼쳐진다. 

한편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는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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