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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이동국,연애시절 통화료로 쓴 금액만 '억 단위'..대체 왜?

입력 : 2015-12-07 16:03:56 수정 : 2015-12-07 16: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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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화제인 가운데 아내 이수진씨 와의 연애 시절 일화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동국은 억대 통화료가 나왔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이동국은 "연애 시절 아내가 하와이에 거주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구단 스폰서가 이동 통신사라 2년 동안 통화요금이 무제한이었다. 해외 통화는 잠궈 놨지만 아내에게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를 걸게 하면 그건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매일 전화하라고 했는데 금액이 억 단위가 나왔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美) 출신으로 두 사람은 1998년 팬과 선수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7년 간의 연애 끝에 지난 2005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현재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슬하에 다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임수연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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