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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외신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외신홍보상' 수상

입력 : 2015-12-09 10:51:56 수정 : 2015-12-09 10: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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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회장 이수만·사진)가 ‘2015년 외신홍보상’을 수상했다.

SM은 8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5 서울외신기자클럽 송년 자선의 밤’ 행사에서 국내 상주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외신기자, 외교관 및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신홍보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2003년에 시작된 ‘외신홍보상’은 서울에 상주하는 외신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2004년에는 동방신기, 2007년에는 소녀시대가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M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최초로 ‘외신홍보상’에 선정돼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인했으며 서울외신기자클럽 측은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류의 열기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중심 역할을 해 온 SM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등 아시아 대표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내며 전세계 한류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SM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수한 프로듀싱 능력과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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