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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OST 메들리 괜찮았나요?" 슈스케 꽃자매 '와블' 영상 화제

입력 : 2015-12-09 14:20:04 수정 : 2015-12-09 1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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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음악방송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5’에서 풋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자매 '와블(이기림, 이푸름)'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곡을 메들리로 선보여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8일 엠넷닷컴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와블은 동생 이푸름의 잔잔한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자매 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환상호흡을 과시했다.

와블은 오혁의 '소녀(원곡 이문세)', 디셈버의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원곡 변진섭)', 박보람의 '혜화동(혹은 쌍문동·원곡 동물원)',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원곡 들국화)', 김필의 '청춘(원곡 산울림)'을 이어 부르며 한층 성장한 '소녀 듀오'의 모습을 선보였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자매의 환상 하모니와 잔잔한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메들리 영상은 가수 이적, 박보람 등이 리메이크한 음원들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 잡고 있다.

네티즌들은 3년 만에 대중 앞에 선 두 소녀를 반기며 "그 시절 꽃자매가 돌아왔다" "계속해서 돌려보게 되는 영상" 등의 반응을 보이며 와블표 소녀감성과 한층 발전된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측은 "짧은 메들리 영상임에도 좋은 반응에 감사 드린다"며 "지난 시간 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수없이 연습하고 노력해온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메들리 영상 공개로 가요계 데뷔를 예고한 와블이 ‘슈퍼스타K5’ 시절 풋풋한 매력으로 심사위원과 남심을 사로잡았던 만큼 다시 한번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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