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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신설 창의융합대학 국어·영어 필수 반영

입력 : 2015-12-12 01:00:00 수정 : 2015-12-12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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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어떻게 서울여자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9.1%인 672명을 선발한다. 2016학년도에는 가, 나, 다 모든 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가군에서는 이번에 신설된 창의융합대학(산업디자인학과 제외)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인문사회계열, 다군에서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자연계열) 신입생을 각각 뽑는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한다.

서울여대는 교육환경의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특성화 전략을 세우면서 그 안에 고유한 교육철학을 녹여냈다. 사진은 서울여자대학교 전경.
경영학과와 의류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등으로 구성된 가군 창의융합대학은 계열에 관계없이 국어(A/B), 영어를 필수로, 수학(A/B),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각각 반영한다. 이 가운데 경영학과와 의류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는 수학B를 반영하는 경우 10%의 가중치를 적용한다.

나군 인문사회계열은 국어(A/B)와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고, 수학(A/B)과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적용한다. 다군 자연계열은 수학(A/B)과 영어를 필수 반영하고, 국어(A/B)와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군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학B를 응시한 경우 10%의 가중치를 받을 수 있다.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의 탐구영역(직업탐구영역 제외)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을 반영한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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