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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 홍명보 박주영 언급한 일화 눈길 "홍명보 감독님께 서운"

입력 : 2015-12-14 10:21:54 수정 : 2015-12-14 10: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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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 홍명보 박주영 언급한 일화 눈길 "홍명보 감독님께 서운"

지난 13일 MBC '일밤-복면가왕'에 '소크라테스'로 출연한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에 관심이 뜨겁다.

이 가운데 과거 이천수가 홍명보와 박주영을 언급한 일화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천수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천수는 MC 김구라에게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이에 이천수를 대신해 함께 출연한 유상철은 "이천수가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이천수 나이가 34살이다. 만으로 올해 33살인데 2002년도 월드컵 당시 내가 32살이었다. 그 위에 황선홍, 홍명보 선배도 있었다. 충분히 출전 가능한 나이인데 천수가 이제 좀..."이라며 머뭇거렸다.
 
이천수는 "어떤 이야기 할지 알고 있다"며 말을 막았고, MC 윤종신은 "이천수가 브라질 갔으면 되게 재미있게 잘 놀고 왔을 것 같다"고 "월드컵 하기 전까지는 누구보다 하고 싶었다. 경험과 좋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고 대표팀에서 받은 사랑을 전달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또 “홍명보 감독님께 서운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이천수는 “서운하긴 했다”고 답했다.

이천수는 당시 방송에서 박주영에 대해 "러시아전에서 부진했다고 지적 받는 박주영이 내가 봤을 때 비난할 게 없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 아..." "복면가왕 이천수가 소크라테스였다니" "복면가왕 이천수 깜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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