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 매체는 지난 10월 송승헌이 유역비 모녀와 함께 남해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송승헌은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 촬영 스케줄을 조율해 가족 여행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지는 남해 사우스케이프 스파앤스위트로 앞서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송승헌이 유역비 가족과의 여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도 힘을 얻고 있다. 송승헌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강릉에서 진행된 '사임당' 기자간담회에서 "인간 송승헌으로서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일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혀 유역비와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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