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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유진♥이상우 신혼여행 훼방…고두심 분노

입력 : 2015-12-21 14:34:25 수정 : 2015-12-21 14: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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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사진=KBS2 `부탁해요 엄마` 예고편 캡처]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배우 김미숙이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하는 가운데 배우 유진이 극중 친정엄마 고두심에게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사실을 밝히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진애(유진 분)와 훈재(이상우 분)는 영선(김미숙 분)이 아프다는 소식에 신혼여행을 포기했다.
 
진애는 산옥(고두심 분)의 계속된 추궁에 "회사 일 때문에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다"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이 또한 딸을 걱정해 도시락을 싸들고 회사를 찾아간 산옥 덕분에 거짓이 들통났다.
 
이어진 38화 예고편에서 훈재는 유진에게 "내 아내가 되어 줘서 고맙다"라는 고백과 함께 목걸이를 선물하고 두 사람은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 하지만 영선의 표정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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