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서울 은평구 녹번동 재개발 ‘래미안 베라힐즈’ 분양 外

서울 은평구 녹번동 재개발 ‘래미안 베라힐즈’ 분양

삼성물산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 1-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베라힐즈’(조감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0개 동으로 총 1305가구 규모다. 이 중 3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59㎡TH(테라스하우스) 4가구, 84㎡ 328가구, 84㎡TH 5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이다. 평면 설계는 3베이 판상형, 타워형,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하게 공급된다. 테라스하우스는 최소 36㎡에서 최대 56㎡의 테라스 면적이 추가된다. 이 단지는 교통편의성과 교육환경,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이고 이를 통해 종로 권역은 15분, 신사역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서고, 단지 앞 은평초등학교와 함께 인근에 초등학교 한 곳이 더 들어설 예정(2018년)이다. 생활·편의시설은 NC백화점, CGV불광, 이마트(은평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살려 조경특화 아파트로 꾸며진다. [phone]

현대산업개발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1802가구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일산에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12개동 총 1802가구 규모다. 면적별로 전용면적 59A㎡ 416가구, 59B㎡ 25가구, 84A㎡ 943가구, 84B㎡ 261가구, 98㎡ 157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83만원으로 시세 대비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근 단지의 경우 전용 84㎡ 아파트의 시세는 3.3㎡당 1100만원 후반대에서 1200만원 후반대에 거래된다. 특히 인근 단지들이 입주 20년 안팎의 오래된 아파트인 점을 감안하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주거동을 2열로 배치해 단지 중앙에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대규모 조경공간을 꾸민다. 교통시설은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고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은 차량으로 10여분 소요된다. 2022년 개통 예정인 GTX 킨텍스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phone]

‘인천 가좌 두산위브’  전가구 중소형 1757가구 선보여

두산건설은 인천 서구 가좌동에 ‘인천 가좌 두산위브’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으로 총 1757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다.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51㎡ 155가구, 59㎡ 277가구, 69㎡ 214가구, 84㎡ 139가구 등 785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이다. 인천 가좌 두산위브는 재건축 단지인 만큼 기존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반경 1㎞ 내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가좌시장, 병원 및 관공서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함봉산, 철마산, 가좌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춰져 있다. 이 단지는 특히 교육시설 인프라가 눈길을 끈다. 단지와 인접한 가좌초와 가정초, 제물포중, 동인천여중 등을 포함한 11개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교통여건은 경인고속도로 가좌나들목을 통해 서울이나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2016년 7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 개통이 예정돼 있다. 2020년에는 지하철 7호선 석남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1833-8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