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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밍키-사피, 충격적인 근황 '진드기 투성'

입력 : 2015-12-26 15:47:16 수정 : 2015-12-26 1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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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삼시세끼' 시청자 게시판
tvN '삼시세끼'에서 큰 사랑을 받은 강아지 밍키와 사피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삼시세끼' 시청자 게시판에 '밍키와 사피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충격적인 밍키, 사피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전혀 관리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사랑스러운 밍키와 사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털은 엉켜있었고, 기운이 없어 보였다.

게시물을 올린 A 씨는 "주인 할머니가 밍키를 10만 원에 팔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피는 "진드기 투성이었다.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초췌하고 우울해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도움도 요청했다. A 씨는 "사피에게 필요한 물품과 약품을 보내줬으면 좋겠다"며 "귀여운 관심거리가 아닌 지속적인 도움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시세끼' 제작진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입장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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