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전송속도는 KT가 가장 빨랐다. KT는 다운로드 속도 112.31Mbps, 업로드 속도 118.1Mbps를 기록해 각각 104.49Mbps, 87.08Mbps를 기록한 SK텔레콤을 제쳤다. LG유플러스의 전송속도는 다운로드 59.16Mbps, 업로드 50.69Mbps였다.
전국 LTE 서비스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17.51Mbps로 해외 주요 선진국과 비교할 때 매우 우수한 수준이며 유선 초고속인터넷(100Mbps급)보다도 빨랐다. 지역별로 보면 지하철, 빌딩 내부, 고속도로, 축제 등 테마 지역의 LTE 다운로드 속도는 양호했으나 철도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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