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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위해 소꿉놀이 밥상차린 예쁜 딸

입력 : 2015-12-31 19:29:23 수정 : 2015-12-31 19: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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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 마이 베이비’ SBS의 토요예능 ‘토요일이 좋다 - 오! 마이 베이비’에 새 식구가 들어왔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예쁜 여자아이다. 주인공은 배우 백도빈·정시아 부부의 딸, 서우. 첫 출연부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하는 매력을 뽐낸다. 앞서 예고를 통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서우의 모습을 2일 오후 4시50분에 만날 수 있다.

첫 촬영이 있던 날, 집 안 곳곳에 카메라가 설치됐다. 못 보던 물건에 어색할 만도 한데 서우는 아무렇지도 않은지 시종일관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은 요즘 푹 빠져 지내는 소꿉놀이다. 다양한 소꿉을 이리저리 만지더니 엄마, 아빠가 먹을 아침 밥상을 차려낸다. 장난감이긴 해도 엄마, 아빠를 위해 정성스럽게 밥상을 차려낸 아이가 대견하다. 

SBS의 토요예능 ‘토요일이 좋다 - 오! 마이베이비’는 2일 방송에서 배우 백도빈·정시아 부부의 딸, 서우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전한다.
SBS 제공
엄마와 함께 동화책을 읽을 때는 배우 딸다운 모습을 보이며 연기력(?)을 뽐낸다. 동화 속 등장하는 늑대를 보자 목소리를 바꾸어 제법 흉내를 낸다. 늑대에게 잡아먹힌 할머니를 생각하며 금방이라도 울 듯한 표정을 지을 때는 ‘감성연기’란 말을 떠올리게 된다. 온몸으로 인어공주 포즈를 따라 하는가 하면, 소파를 이용해 바위에 걸터앉은 인어공주의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서우의 풍부한 표현력은 엄마 정시아와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키워온 것이라고 한다. 정시아는 “서우와 동화책을 보면서 캐릭터마다 목소리를 다르게 하며 읽어줬는데 어느 순간부터 서우가 따라서 하게 됐다. 서우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표정까지 흉내 내서 깜짝 놀랐다”고 말한다.

제작진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서우의 다양한 모습이 방송을 통해 많이 소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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