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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 한달 내내 홍대인근서 '로큰롤' 공연

입력 : 2016-01-06 10:18:20 수정 : 2016-01-06 1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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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가 1월 한 달간 총 24회 공연을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 ‘갤럭시데이즈’를 개최한다.

한 달 동안 매일 공연하자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갤럭시데이즈’는 새해 연휴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린다.

이 장기공연은 일회성 공연이 대부분인 최근의 라이브 공연 트렌드와는 맞지 않아 보이기도 하지만 80년대엔 들국화, 김창완(꾸러기들)등이 6개월 또는 100일 연속 공연 등을 펼친 바 있다.

이런 장기공연은 음악씬 외의 연극, 뮤지컬 등에선 흔히 볼 수 있는 공연 방식으로 횟수를 늘려 공연 접근성을 높여 보다 다양한 관객을 만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스트로는 로다운30, 빅포니 등 연륜있는 뮤지션들을 비롯해 호랑이아들들, DTSQ, 플링 같은 최근 주목받는 신예 밴드들이 함께하며 파블로프, 데드버튼즈, 익시 등 러브락컴퍼니 소속 밴드도 총 출동한다.

공연은 홍대 인근 스트레인지프룻에서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7시에 열린다. 티켓 가격은 예매 1만5000원, 현장판매 2만원이며 화·수·목요일에는 5000원 할인된다. 예매링크 주소 http://bit.ly/galaxydays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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