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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2016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에 경산대추가 출품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품전은 27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매년 3만명 이상이 참관하는데 지리적 표시 농식품관에 전시된 대추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추는 차례상에 오르는 대표과일 조[棗, 대추] 율[栗, 밤], 이[梨, 배], 시[?, 감] 중에서도 으뜸으로 씨가 하나이고 열매에 비해 그 씨가 큰 것이 특징이라 예로부터 왕을 의미하였다.

명절 필수과일인 건대추 뿐만 아니라 대추슬라이스, 대추발효식초음료 등 다양한 농식품으로 구성,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포장된 경산 대추 선물 세트는 명절시즌의 선물 대량구매자들과 상품개발 및 유통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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