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정우성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뉴스룸'에 출연한 정우성과 손석희 앵커의 재치있는 입담이 눈길을 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
손석희 정우성, '잘생긴' 손석희-'좋은놈' 정우성 '훈훈해'
손석희 정우성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뉴스룸'에 출연한 정우성과 손석희 앵커의 재치있는 입담이 눈길을 끈다.
정우성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목요 문화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정우성을 만나기에 앞서 "어떤 분들은 뉴스 시간에 왜 대중문화 인물을 자꾸 만나느냐 하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희는 그런 필요 이상의 엄숙주의는 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손석희는 정우성을 소개하며 "이렇게 소개를 해드리면 어떨 지 모르겠는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중에 좋은 놈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우성은 "좋은 놈이 되고 싶은 남자 정우성"이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인터뷰를 마치며 "출연 욕심도 없었고 뵙고 싶은 분도 많이 없었는데"라며 뜸을 들이다 손석희 앵커에게 "잘 생기셨다"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는 "그것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겠다"며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월~목요일 오후 7시55분 금~일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한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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