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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대전’에서 승리한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여의도 ‘갤러리아면세점63’이 각각 지난달 24일과 28일 개장했지만 ‘흥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무리 ‘그랜드 오픈’에 앞서 일부 매장만 영업을 시작한 ‘1차 개점’이라지만 방문객은 기대 이하다. 반면 특허권 재승인에 실패해 폐점을 앞둔 면세점은 여전히 ‘싹쓸이’ 쇼핑객으로 붐비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휴일인 10일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하다. 이제원 기자 |
반면 폐점이 확정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폐점을 앞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쇼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남제현 기자 |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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