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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부산항愛', 10만 패밀리로 영화 도시 부산의 열정 되살린다

입력 : 2016-01-12 14:19:04 수정 : 2016-01-13 08: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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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돌아와요 부산항愛'가 영화제작을 위한 10만 패밀리 프로젝트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돌아와요 부산항愛'는 '천사몽' '남자태어나다' 등을 연출한 박희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감성휴먼액션이다. 어린 시절 헤어졌던 쌍둥이 고아 형제가 어른이 돼 다시 만나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 작품의 제작사인 블랙홀엔터테인먼트는 모두가 참여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10만 패밀리'를 모집한다. 팬들에게는 함께 영화를 만들고, 알리며, 흥행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블랙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만 패밀리는 율곡 이이 선생의 10만 양병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모두가 참여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영화를 만들기 위한 영화 제작 참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잃어버린 부산의 낭만과열정을 다시 살리기 위한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愛'를 통해 세계 최고의 영화 문화 열정 도시 부산을 다시 한번 만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돌아와요 부산항愛'의 이번 10만 패밀리 프로젝트가 영화 도시 부산의 열정과 낭만을 되살릴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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