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북제재 ‘고강도 카드’ 추진
중국 반발·위안부 후폭풍 등에
한국, 북핵 대응안 갈등 가능성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한 미국의 고강도 카드로 한국이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워싱턴 외교가에서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대북제재에 소극적인 중국에 대한 압박카드로 한반도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필요성을 제기하고, 한·미·일 3각 군사협력체제 가동을 요구할 것이라고 미 의회의 한 소식통이 11일(현지시간)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부터) |
북한 김정은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부터) |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ku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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