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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남동생,충격적인 카톡 내용 공개"정신병원 강제입원 시도"

입력 : 2016-01-14 10:18:05 수정 : 2016-01-14 1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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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모친인 육흥복 씨의 폭로전으로 충격케 한 가운데 장윤정의 남동생과 어머니의 주장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의 남동생과 어머니는 2013년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재산탕진설'을 부인했다.

10년간 장윤정 수입의 지출내역을 비롯해 장윤정과 주고받은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 내용 등은 증거로 제시됐다. 

이날 장경영씨는 누나와의 카카오톡을 공개하며 "엄마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문자에는 장윤정이 지난 2013년 1월16일 남동생에게 "네가 돕지 않으면 정말 누나랑 아빠는 이 나라 떠나야해. 누난 은퇴해야하고, 잘못된 일 바로잡는 거니까 제발 도와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장씨는 "누나가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해선 가족 동의가 필요한데 누나와 아버지가 동의했으니 저는 전화 유선으로만 동의하면 된다며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문자에는 장윤정이 "300 입금된 거 확인했다. 무리한다 싶으면 안해도 돼. 합의 문제는 조율해야하는걸테니 변호사 사무실쪽에 얘기해볼테니까 그쪽에서 연락 갈거야. 아빠 생각보다 몸이 많이 상해있어. 그러니 아빠 찾아가는건 하지 말아라. 엄마 의견을 니가 중간에서 조율하고 전하듯 아빠 의견은 변호사 통해서 전달할거니까 연락가면 상의해 잘 얘기해놓을테니까 수고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장씨는 이와 함께 매달 300만원과 목돈이 생길 때마다 장윤정에게 송금했다는 통장 내역을 공개하며 장윤정에게 빌린 5억대 사업비를 매달 성실히 갚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씨는 도박설에 대해 반박했다. 육씨는 "도박했다면 나를 미행했을 때 도박현장을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한증막에 가서 고스톱 치는 정도다. 함께 모여서 국수나 밥 먹는 정도인데 도박이라고 말할 만큼 큰돈을 쓴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모친 육흥복 씨는 장윤정과 관련한 폭로글을 각 언론사에 보내 장윤정의 과거 이력부터 사건 사고 등 폭로한 바 있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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