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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리' 영화 속 핫 플레이스 공개로 감동도 '핫'

입력 : 2016-01-14 16:29:03 수정 : 2016-01-14 16: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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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공개를 앞둔 영화 '로봇, 소리'에서 영화 속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핫 플레이스 3곳을 공개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첫 번째 장소는 유주와 해관의 아이스크림 가게다. 영화에서 길을 잃었던 유주를 아버지 해관이 발견한 장소로 유주와 해관의 비밀 본부가 되고, 유주가 항상 아빠를 기다리는 장소가 되는 중요한 공간이다.

두번째 장소는 구철의 수리점이다. 구철은 해관의 오랜 친구이자 만능 수리공으로 자신의 실력에 자부심이 넘치는 인물이다. 만능 수리공 구철에 의해 재탄생한 소리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됨은 물론 새로운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마지막 장소는 해관이 소리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천문대다. 소리와 함께 딸을 찾기 위해 다니던 해관은 "너는 세상의 소리를 다 듣잖아. 소리 어때? 소리"라며 이름을 지어준다. 인간 해관과 로봇 소리가 진심으로 교류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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