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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연아' 유영, 김연아와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

입력 : 2016-01-18 09:49:18 수정 : 2016-01-18 18: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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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연아로 불리는 유영(12·문원초)이 자신의 롤모델인 김연아(26)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18일 올댓스포츠는 "유영과 2018년까지 3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알렸다.

올댓스포츠는 유영외 박소연(신목고), 김해진(과천고), 이준형(단국대), 김진서(갑천고), 안소현(목일중)등 피겨 재목들을 대거 거느리게 됐다.

유영은 지난해 12월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부에서 만11세 8개월의 나이로 우승, 김연아가 지난 2003년 이 대회에서 세웠던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 6개월) 기록을 깨뜨리며 주목받았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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