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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파주의보 "영하 14.7도, 동파 방지 필요"

입력 : 2016-01-19 10:40:05 수정 : 2016-01-19 10: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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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날씨 일기예보 보도자료.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기상청이 최저 영하 14.7도를 기록한 서울에 첫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19일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울릉도. 독도,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경상북도, 충청북도(제천시 제외), 충청남도(계룡시, 청양군), 강원도(삼척시평지, 동해시평지, 강릉시평지, 원주시), 경기도(여주시, 안산시, 화성시, 군포시, 성남시, 광명시, 양평군, 광주시, 안성시, 이천시, 용인시, 하남시, 의왕시, 평택시, 오산시, 안양시, 수원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과천시) 등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 밖에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5km 상층으로 영하 35도 내외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까지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 특히 동파 방지 등 시설물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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