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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성인 3명중 1명
15.8%는 “결제 때 이용”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6명 중 1명은 물건 값을 휴대전화 등의 모바일로 결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 행태 조사 결과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최근 6개월 내에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이 36.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28일부터 9월24일까지 진행됐다.

이들이 모바일뱅킹에서 이용한 서비스를 보면 계좌잔액조회(94.1%)가 가장 많고, 계좌이체(84.2%), 모바일을 이용한 자동화기기(ATM ) 현금인출(11.6%) 순이다. 예금·펀드·대출 등 금융상품 가입은 5.8%로 미미했다.

또 최근 6개월 내에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이 15.8%에 달했다. 모바일결제는 휴대전화 등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상점이나 인터넷에서 상품구매 대금을 결제하는 것을 뜻한다. 모바일결제는 주로 온라인 구매(85.6%)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오프라인 상점(31.8%), 대중교통 요금지급(19.9%), 공과금 등 요금납부(3.7%) 순이었다. 모바일결제 이용빈도는 월 1∼3회가 44.4%로 가장 많았고, 월 1회 미만이 23.9%. 주 1∼2회가 23.0%로 뒤를 이었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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