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낙동강에서 끌어오는 원수 수질검사 항목을 190개에서 250개로 늘릴계획이다.
정수는 현재 185개인 수질검사 항목을 265개로 확대한다.
추가 검사 항목은 마이크로시스틴-yr, 아나톡신 등 조류독소 5종,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 9종 등이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검사 강화를 위해 질량액체크로마토그래프 등 최첨단수질분석 장비 6대를 구입하고 인력을 충원해 신물질 검사 전담팀도 가동할 계획이다.
김문수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