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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소식통을 인용, 북한 김광철 체신상이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외교채널을 통해 ITU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위성발사의 목적에 관해 정보나 영상을 보내기 위한 것이며 위성의 가동기간이 4년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ITU는 북한이 제공한 정보가 불완전하다고 판단해 정보를 더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북한의 ‘광명성 3호’ 위성을 탑재한 ‘은하 3호’ 로켓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기지에 세워져 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로 끝났다. 자료사진 |
서해에서 인양된 북한 로켓 은하 3호의 1단 추진체로 추정되는 잔해물이 청해진함에 실려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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