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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편의점 특명' 디저트시장도 접수하라!

입력 : 2016-02-03 16:02:17 수정 : 2016-02-03 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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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편의점들이 올해는 디저트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불황임에도 '작은 사치' 트렌드가 확산되며 디저트의 인기가 높아지자, 이런 흐름에 올라 타려는 것인데요.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따뜻한 커피도 덩달아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대비 가격이 저렴해 부담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데요. 최근 편의점 커피들이 업그레이트되고, 고급 디저트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낮은 가격에 고급스러운 여유를 즐기는 게 가능해졌다는 평입니다.

편의점 디저트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디저트 상품이 출시됐고, 디저트 카페에 비해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가 뛰어난 편의점 디저트를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디저트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롤 케익 △조각 케익 △컵 케익 등 디저트빵 카테고리의 매출이 2015년 435.6%(전년 대비), 올해 1월 213.5%(전년 동월 대비)로 크게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디저트 상품 카테고리 매출 증가율. 자료=GS25 제공

디저트 빵과 함께 즐기는 원두커피 역시 전년 대비 2014년 32.3%, 2015년 67.1%, 올해 1월 187.9%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푸딩이나 젤리가 주를 이루는 냉장디저트카테고리도 같은 기간 4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편의점 업계가 저가 커피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관련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는 새로운 원두커피 브랜드 'Cafe25'를 지난해 12월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한잔에 1000원이다.

이에 경쟁사들도 맞불을 놓았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커피&디저트 브랜드 'Café GET'을 출시했다.

CU는 GS25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스프레소 커피(약 220g) 한 잔에 1000원이라는 점을 겨냥, 약 340g의 커피를 12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23%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세븐일레븐도 '세븐커피' 판매점을 1000여 점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미니스톱은 '미니카페' 원두 커피를 1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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