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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우유보다 가공우유에 끌린 고객들

입력 : 2016-02-05 17:48:42 수정 : 2016-02-05 17: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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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연도별 매출 분석
작년 가공우유 72·흰우유 28%
담백한 맛의 흰우유보다는 달달한 맛의 가공우유(사진)가 인기를 얻고 있다. 전통적으로 흰우유보다 가공우유 매출이 더 많은 편의점에서도 가공우유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5일 편의점 GS25가 가공우유와 흰우유의 연도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12년 62(가공우유)와 38(흰우유)였던 비중이 작년 72, 28로 바뀌었다.

가공우유 비중이 3년 만에 10포인트 증가해 70대에 진입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료에 따르면 전체 우유시장에서는 작년 상반기 기준 흰우유 비중이 67 수준이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가공우유의 용량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가 가공우유의 용량별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2012년 19였던 200㎖ 이하 상품 비중이 올해 1월에는 13.1로 낮아졌다.

반면에 300㎖ 이상 제품 비중은 같은 기간 42.6에서 47.9로 증가했다. 500㎖ 이상 대용량 가공우유 비중은 2014년 3.6, 2015년 8.9, 올해 1월 9.9로 높아졌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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