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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안자?'…3살 아동들 뺨 때리고 이불 뒤집어씌운 교사

입력 : 2016-02-15 13:55:55 수정 : 2016-02-15 14: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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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3살 어린이들의 뺨을 때리는 등 학대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3살 아이 2명이 낮잠 시간에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린이집 교사 A(50ㆍ여)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부모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에 출동해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화면을 입수했다.

입수된 화면에는 A씨가 어린이들의 뺨을 1대씩 때리고 이불을 뒤집어씌우는 등 학대한 장면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교사 A씨와 해당 어린이집 원장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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