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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실·냉동실 따로따로 냉각… 더 스마트해진 지펠

입력 : 2016-02-16 19:42:55 수정 : 2016-02-16 19: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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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6년형 푸드쇼케이스 출시
삼성전자가 ‘독립냉각’ 기술이 확대되고 ‘스마트 변온 모드’도 새로 적용된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사진)을 16일 출시했다.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는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눠 음식과 식재료를 구분해 보관하도록 한 업계 최초의 냉장고로, 2013년 처음 출시됐다.

2016년형은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되던 독립냉각 기술을 확대 적용, 냉장실과 냉동실 간 냄새 섞임을 막고 냉장실 습도를 70%로 유지해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변온 모드’를 새로 적용해 냉동실을 평상시에는 냉동모드로, 필요에 따라 냉장모드나 김치보관 모드로 전환할 수도 있다.

‘높이 조절 가드’도 채용해 대용량 음료를 세워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편이성이 크게 제고됐다는 평가다.

780ℓ를 비롯해 808ℓ, 814ℓ, 824ℓ, 825ℓ 5가지 용량의 총 12모델이고, 출고가는 169만∼415만원.

김용출 기자 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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