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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시청률, 2회만에 26% 돌파 '심상찮다'

입력 : 2016-02-22 10:19:31 수정 : 2016-02-22 11: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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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이 방송 초반부터 심상찮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26.5%(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24.6%에 비해 0.9%P 상승한 수치로, 단 2회 만에 25%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와 자꾸 엮이는 안미정(소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치마 지퍼에 블라우스가 낀 채 출근하는 안미정의 모습을 본 이상태가 이를 가려주려고 노력했으나, 안미정은 안재욱을 변대로 오해하고 면박을 줬다. 이후 사실을 알게 된 소유진이 사과하며 용서를 구했으나, 이 행동 또한 과하여 결국 안재욱은 소유진에게 버럭 화를 냈다. 

안재욱과 소유진이 만날 때마다 벌어지는 사건들이 코믹하게 그려지며 웃음을 안겼고,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엄마' 최종회는 24.5%, SBS '그래, 그런거야'는 6.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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