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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병원서 통장 훔쳐 현금 인출한 20대女 검거

입력 : 2016-02-22 10:53:03 수정 : 2016-02-22 1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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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교회와 병원을 돌며 은행통장을 훔쳐 현금을 인출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성서경찰서는 교회 등에서 절도행각을 일삼은 혐의로 김모(29·여)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7시11분께 대구시 달서구 A교회 아동센터에 침입해 은행 통장과 카메라(50만원 상당)를 훔치고 통장에서 현금 80만원을 인출했다.

또한 이달 2일 오전 1시20분께 달서구 B병원 숙직실에 침입해 은행 통장을 훔쳐 132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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