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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아동학대 늘어… 도, 아동보호 네트워크 구축

입력 : 2016-02-22 10:57:20 수정 : 2016-02-22 1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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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북부지역 아동학대 발생 사례가 2014년 630건에서 지난해 657건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현장조사나 형사처벌 외엔 정작 아동보호의 사전 예방 정책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아동보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22일 북부지역 아동보호 관련기관 12곳과 함께 ‘경기북부 아동보호정책협의회’를 구축했다.

‘경기북부 아동보호정책협의회’는 북부지역 유관기관 간 아동보호 정책 네트워크 구축, 인성교육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정책 발굴과 시행, 기관 간 업무협력 및 아동복지 자원 공유, 아동보호·복지 관련 현안 및 사회적 이슈 대응방안 협의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권역별 아동보호 전문기관 3곳(북부, 고양, 남양주), 경기북부 아동 일시보호소, 경기북부 가정위탁 지원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등 12곳이 참여한다.

도는 올해 아동학대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경기북부 아동보호정책협의회를 반기별 또는 수시로 열어 정책과 정보를 공유·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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