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부산 11개 선거구를 비롯해 울산, 경남 지역 공천 후보자를 상대로 면접심사를 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긴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도 면접심사를 받는다.
김정훈(남갑) 정책위의장, 김희정(연제) 전 여성가족부 장관, 이진복(동래) 의원 등도 면접 대상자다.
'박근혜 키즈' 손수조(사상) 당협위원장도 장제원 전 의원과 2파전 면접을 갖는다.
김무성(영도) 대표는 정의화(중동) 국회의장과 유기준(서구) 의원 등 3개 지역이 통폐합 조정 대상지역으로 분류돼 선거구획정이 완료된 뒤에야 면접심사를 받는다.
이밖에 울산 4개 선거구와 경남 9개 선거구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이 치러진다.
26일에는 대구 11개·경북 8개 지역에 대한 공천 면접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 '진박 논란' 사태의 당사자인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면접심사를 받을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주호영 의원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대구 수성을과 선거구 조정이 이뤄질 군위·의성·청송(김재원 의원), 문경·예천, 상주 등 6곳은 26일 면접에서는 일단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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