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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국토정보를 한눈에…LX공사 ‘국토정보기본도’ 서비스

입력 : 2016-02-25 15:54:09 수정 : 2016-02-25 15: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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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사진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국토정보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국가공간정보 포털 서비스가 시작됐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25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 지역본부에서 열린 정부3.0 현장토론회에서 ‘국토정보기본도‘ 서비스 개시를 공식 발표하고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토정보기본도는 항공기나 인공위성에서 찍은 국토의 모습을 바탕으로 그 위에 토지와 건물, 시설물 등 부동산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결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이나 창업 예정자는 국토정보기본도 위에 소상공인 인허가 자료를 융합해 골목상권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일반 시민도 관광이나 등산 등 인기 레저코스를 상세히 검색해 볼 수 있고 부동산 매물이나 경매·공매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국가공간정보 포털 사이트(www.nsdi.go.kr)에 접속한 뒤 ‘국토정보서비스’메뉴 오픈API를 선택하면 된다.

그동안 국토공간 관련 정보는 기관별로 목적에 따라 정사영상과 연속지적도, 행정경계 등 각종 국토정보를 별도로 제작, 위치가 서로 어긋나는 경우가 많아 정보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영표 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국토정보기본도는 위치정보가 불일치하는 단점을 크게 개선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정보파악과 활용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앞으로 산업 활성화와 1인 창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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