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30분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나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집 안에 있던 박모(58)씨가 숨지고 진화를 돕던 이웃 주민 황모(72)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으나 50㎡ 규모의 목조 주택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연기가 꽉 찬 곳에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