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농업 과학 7대 분야 36개 핵심기술을 종합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가 조사 대상 10개국 중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캐나다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전체 핵심기술 종합 격차는 미국에 5.2년, EU에 3.7년, 일본에 3.2년 뒤처졌다. 중국에는 2.5년 앞섰다. 5년 전과 비교하면 선진국은 물론 후발 중국과의 격차가 모두 좁혀졌다. 미국과의 격차가 가장 적은 분야는 농축산물 고품질 안정 생산 기술(3.6년)이었고, 가장 큰 분야는 미래 농업 기술(7.5년)이었다.
세종=박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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