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9년 우리나라 최초로 자기 이름을 내걸고 토크쇼를 진행했던 원로 코미디언 쟈니 윤(80)이 뇌출혈로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쟈니 윤은 지난주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고 입원 중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생명이 위독할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치료를 잘 받고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재미교포 출신인 쟈니 윤은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로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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