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결장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삼성은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박한이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박한이는 전날(12일) NC 다이노스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 직전 왼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1회초 수비 때 박해민과 교체됐다.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했고, 왼 무릎 연골이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박한이는 15일 서울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삼성은 박한이가 수술대에 오르는 최악의 상황도 가정하고 있다.
박한이의 공백은 배영섭이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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