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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입’ 10명 중 7명 수시로 뽑는다

입력 : 2016-04-27 18:33:45 수정 : 2016-04-28 02: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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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비중 73.7%… 역대 최고/ 영어영역은 절대 평가로 전환
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는 수시모집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선다. 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영어영역은 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정시에선 최저학력기준이나 대학별 비율 및 가감점 반영에 활용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27일 발표했다.

2018학년도 4년제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은 35만2325명으로 2017학년도 35만5745명보다 3420명이 줄어든다. 학령인구 감소로 모집인원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8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25만9673명으로 전년도 24만8669명보다 1만1004명 늘었고, 비중 역시 전년의 69.9%보다 3.8%포인트 증가한 73.7%로 역대 최고치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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